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영혼의 샘터

옹달샘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209.여름엔 딴 동네, 겨울엔 한 동네

한희철 한희철............... 조회 수 4353 추천 수 0 2002.01.02 21:19:12
.........

□한희철209.여름엔 딴 동네, 겨울엔 한 동네


‘여름엔 딴 동네, 겨울엔 한 동네’
 강 하나 사이로 강원도와 충청북도가 바뀐 강가 양쪽 마을을 두곤 여름엔 딴 동네 겨울엔 한 동네라 불렀단다. 여름에야 일도 바쁘고 강물 때문에 딴 동네로 지내지만 겨울이면 강이 얼어붙어 한 동네 됐다는 것이다.
 그런데 충주댐이 생긴 이후로 한가지 변화가 생겼는데 강물이 얼지 않는 것이다. 새로 난 강아지가 얼어 죽은 얼마 전 된 추위에도 강물은 얼지 않았다.
 한 여름 장마 때, 물난리를 어느 정도 막아주어 고맙기도 하지만 겨울 한철 한 동네 되었던 떨어진 두 마을 끝내 먼 마을로 만든 건 참 아쉬운 일이다.
 문명에는 언제나 그런 양면이 있는 것이지 싶다. (199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1105 한희철 836.마른땅, 그대들의 땀방울은 약비로 내리고 한희철 2002-01-02 4354
11104 한희철 1270. 배추값 3만원 한희철 2002-01-02 4354
11103 한희철 425.객토작업 한희철 2002-01-02 4354
11102 한희철 1020. 세워지는 교회 한희철 2002-01-02 4354
11101 한희철 1327. 그리움 한희철 2002-01-02 4354
11100 한희철 1441. 볏가마 도둑 한희철 2002-01-02 4354
11099 한희철 1050. 은희 1 한희철 2002-01-02 4354
11098 한희철 1102. 좋은 만남 한희철 2002-01-02 4354
11097 한희철 1499. 무익한 말 한희철 2002-01-02 4354
11096 한희철 389.편지 한희철 2002-01-02 4354
11095 한희철 477.싹 한희철 2002-01-02 4354
11094 한희철 845.방애 한희철 2002-01-02 4354
11093 한희철 392.미더운 친구 한희철 2002-01-02 4354
11092 한희철 1239. 먼 것이 탈 한희철 2002-01-02 4354
11091 한희철 1322. 두 만남 한희철 2002-01-02 4354
11090 한희철 1240. 어떤 점심 한희철 2002-01-02 4354
11089 한희철 703.친구에게 책 한권 권하며 한희철 2002-01-02 4354
11088 한희철 1525. 쓸쓸하신 하나님 한희철 2002-01-02 4354
» 한희철 209.여름엔 딴 동네, 겨울엔 한 동네 한희철 2002-01-02 4353
11086 한희철 866.교회 대청소 한희철 2002-01-02 4353
11085 한희철 1297. 아버님의 전화 한희철 2002-01-02 4353
11084 한희철 889.우리집에 놀러와 한희철 2002-01-02 4353
11083 한희철 967. 쉽지 않은 길 한희철 2002-01-02 4353
11082 한희철 1187. 성탄 불빛 한희철 2002-01-02 4353
11081 한희철 663.잠자리떼 한희철 2002-01-02 4353
11080 한희철 942. 김천복 할머니 한희철 2002-01-02 4353
11079 한희철 1409. 무말랭이 한희철 2002-01-02 4353
11078 한희철 1478. 얼굴을 땅에 대고 한희철 2002-01-02 4353
11077 한희철 93.단강의 겨울 한희철 2002-01-02 4353
11076 한희철 271.토끼몰이 한희철 2002-01-02 4353
11075 한희철 489.겨릿소 한희철 2002-01-02 4353
11074 한희철 720.파란 하늘 한희철 2002-01-02 4353
11073 한희철 1386. 소 부리는 소리 한희철 2002-01-02 4353
11072 한희철 549.강 앞에 서면 한희철 2002-01-02 4353
11071 한희철 709.무너진 것들 한희철 2002-01-02 4353

 

 

 

저자 프로필 ㅣ 이현주한희철이해인김남준임의진홍승표ㅣ 사막교부ㅣ ㅣ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