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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카니발을 타며
독일에서 카니발을 타게 됐다. 교우인 박수호 형제가 마침 기아자동차에 근무하고 있었고, 자동차를 사는 일에 많은 수고를 해주어서 적당한 차를 구하게 되었다. 1년쯤 된 찬데, 새 차 같기도 하거니와 타는데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 게다가 값도 새 차에 비해 훨씬 저렴했다. 7인승이니 때로는 요긴하게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벤츠와 아우디, 폭스바겐 등 자동차 중에서도 소위 명차들이 즐비한 독일에서 우리나라 차를 타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차를 몰고 다닐 때마다 독일 사람들은 낯선 이름의 차를 눈여겨볼 것이다. 한국 사람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운전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하기야 자동차의 나라라는 독일에서 외제차를 타는데. (200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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