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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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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7<하루기도/생활성서>123
악의 덫
결과로 모든 것을 판단하는 지독한 고질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저를 봅니다.
아, 주님
이 악마의 덫에서 저를 해방시켜 주십시오.
판단 없이 사물과 사건을 보는 연습에
좀 더 열심을 내야 하겠습니다.
저도 모르게 결과를 먼저 생각하거나
지난날의 경험에 따른 선입견으로 무엇을 볼 때마다
영零이신 주님을 모시고 영靈으로 돌아가게
옆구리를 찔러서라도 저를 일깨워 주십시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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