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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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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노자이야기> 중에서
큰 병통을 제 몸처럼 귀하게 여기니
윗사람한테서 사랑을 받거나 상을 받아도 밤잠을 못 자고 흥분을 하고,
욕을 먹어도 콩팔칠팔 야단을 떨며 흥분을 하고, 사실은 그 흥분이 대환大患, 마치 병을 담은 큰 통을 내 몸 안에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지.
'한정된 자아형식'에 빠진 사람은 모든 경우에 흥분을 하고 그런다 이말이야. 그러나 '무한한 무아형식'에 처한 사람은 천하 만물 일체와 스스로 동일해지니까, 그러니까 그에게도 희노애락이 있긴 하지만 말이지 그런 것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거라. 그러니까 자기로부터의 해방, 자기 부정의 과정 속에서 천하와 하나가 되는거지. 예수님이 어떤분이냐 하면 우주와 자기가 하나로 되는 무한한 무아형식에서 사신 분이지. 그런데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은 유한한 자아 형식에 빠져서 산단 말이야. ⓒ이현주 (목사)
큰 병통을 제 몸처럼 귀하게 여기니
윗사람한테서 사랑을 받거나 상을 받아도 밤잠을 못 자고 흥분을 하고,
욕을 먹어도 콩팔칠팔 야단을 떨며 흥분을 하고, 사실은 그 흥분이 대환大患, 마치 병을 담은 큰 통을 내 몸 안에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지.
'한정된 자아형식'에 빠진 사람은 모든 경우에 흥분을 하고 그런다 이말이야. 그러나 '무한한 무아형식'에 처한 사람은 천하 만물 일체와 스스로 동일해지니까, 그러니까 그에게도 희노애락이 있긴 하지만 말이지 그런 것에 휘둘리지 않는다는 거라. 그러니까 자기로부터의 해방, 자기 부정의 과정 속에서 천하와 하나가 되는거지. 예수님이 어떤분이냐 하면 우주와 자기가 하나로 되는 무한한 무아형식에서 사신 분이지. 그런데 우리 같은 보통 사람들은 유한한 자아 형식에 빠져서 산단 말이야.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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