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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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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4 <노자이야기> 중에서
그 말귀라는 게 말씀입니다.
그게 참 묘하거든요. 예수님 말씀이나 노자 말씀이나 말귀를 못 알아들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 아니겠어요? 소용없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지요. 그런데 예수님도 말씀을 하시고 나서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처음부터 들을 귀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들을 귀가 없으면 들을 수가 없지만 그 들을 귀라는 게 또 말씀을 듣지 않고서는 뚫리지를 않으니 말입니다. 원인이 결과요 결과가 원인이라는 말이 이래서 나온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듣지를 않고서는 귀가 열리지를 않지요. 음악감상도 그렇지 않습니까? 자꾸 들어야 음악이 열리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노자도 읽고 성경도 읽고 이러는 건데요. 그래야 귀가 열리고 귀가 열려야 또 성경도 읽게 되고 노자도 읽게 되고 그런단 말씀입니다. ⓒ이현주 (목사)
그 말귀라는 게 말씀입니다.
그게 참 묘하거든요. 예수님 말씀이나 노자 말씀이나 말귀를 못 알아들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 아니겠어요? 소용없는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지요. 그런데 예수님도 말씀을 하시고 나서 들을 귀가 있는 사람은 들어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만, 처음부터 들을 귀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들을 귀가 없으면 들을 수가 없지만 그 들을 귀라는 게 또 말씀을 듣지 않고서는 뚫리지를 않으니 말입니다. 원인이 결과요 결과가 원인이라는 말이 이래서 나온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듣지를 않고서는 귀가 열리지를 않지요. 음악감상도 그렇지 않습니까? 자꾸 들어야 음악이 열리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노자도 읽고 성경도 읽고 이러는 건데요. 그래야 귀가 열리고 귀가 열려야 또 성경도 읽게 되고 노자도 읽게 되고 그런단 말씀입니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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