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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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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 <노자이야기> 중에서
사람들이 위엄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성인은 스스로 사랑하되 뭐냐 하면 그 사랑하는 걸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얘길세. 그냥 사랑할 뿐이야. 누가 사랑하라고 해서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사랑하는 것도 아니지. 흐르는 물이 산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무슨 속셈이 따로 있어서가 아니라고 했쟎았나? 그거지. 그거야. 그냥 사랑하는 거라.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하듯이요?
그래. 하느님은 당신이 바로 사랑 자체니까 그냥 사랑하시는 거지.
사랑말고는 하느님이 하실 수 있는 게 없지요.
말 되는군. 그러니까 뭐냐 하면 그 사랑하는 대상을 따로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그런 말이야. ⓒ이현주 (목사)
사람들이 위엄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성인은 스스로 사랑하되 뭐냐 하면 그 사랑하는 걸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얘길세. 그냥 사랑할 뿐이야. 누가 사랑하라고 해서 사랑하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 사랑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사랑하는 것도 아니지. 흐르는 물이 산 아래로 내려가는 것은 무슨 속셈이 따로 있어서가 아니라고 했쟎았나? 그거지. 그거야. 그냥 사랑하는 거라.
하느님이 우리를 사랑하듯이요?
그래. 하느님은 당신이 바로 사랑 자체니까 그냥 사랑하시는 거지.
사랑말고는 하느님이 하실 수 있는 게 없지요.
말 되는군. 그러니까 뭐냐 하면 그 사랑하는 대상을 따로 귀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그런 말이야.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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