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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에 능하라

김남준 김남준............... 조회 수 2074 추천 수 0 2004.12.10 16: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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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416 - <목회자의 아내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중에서

미소에 능하라

  말에 절제가 없는목회자의 아내가 목회에 도움이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 많은 말이 세우는 것보다는 부수는 것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목회자의 아내인 여러분들에게 권면합니다. 말보다 미소에 능한자가 되십시오. 어쩌다 한 번 보여주는 피안대소보다는 늘 미소띤 얼굴이 주는 영향력이 더 크고 긍정적이라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입니다.
말 없이 우울한 목회자의 아내는 말 많고 경박한 사람 만큼이나 주위에 있는 교인들을 불안하게 합니다. 많은 말은 허물을 드러내게 하여도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미소는 자신과 목회자에 대한 경계심을 풀어 주면서도 신비감을 거두어가질 않습니다.
목회자의 아내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늘 웃을 수 있는 이유를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가져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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