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
♥김남준455- <교사 리바이벌>중에서
선한 목자가 그립습니다.
제가 전도사로 섬기던 때의 일입니다. 주일 저녁마다 교역자 회의가 있었습니다. 그때 여러 교역자들의 보고가 끝나면, 담임 목사님은 각 부서의 교역자들에게 실족해서 교회에 잘 나오지 않는 영혼들을 어떻게 돌보고 있는지를 소상하게 물으셨습니다. 한 부서의 교역자가 그의 부실한 보고를 통해 실족한 영혼들을 잘 돌보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을 때, 목사님은 아무 말 없이 침통한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모든 교역자들이 흩어져 돌아가고 저 혼자 남았을 때, 목사님은 교회 장부들을 가방에 챙기시면서 너무나 마음 아파하시는 표정으로 이렇게 중얼거리셨습니다.
"양들을 저렇게 돌보다가 어떻게 주님을 만나려고 저러나. 아아. 마지막 날에 주님을 무슨 면목으로 뵈오려고 저럴까..." ⓒ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선한 목자가 그립습니다.
제가 전도사로 섬기던 때의 일입니다. 주일 저녁마다 교역자 회의가 있었습니다. 그때 여러 교역자들의 보고가 끝나면, 담임 목사님은 각 부서의 교역자들에게 실족해서 교회에 잘 나오지 않는 영혼들을 어떻게 돌보고 있는지를 소상하게 물으셨습니다. 한 부서의 교역자가 그의 부실한 보고를 통해 실족한 영혼들을 잘 돌보지 않는 것이 확인되었을 때, 목사님은 아무 말 없이 침통한 표정을 지으셨습니다. 모든 교역자들이 흩어져 돌아가고 저 혼자 남았을 때, 목사님은 교회 장부들을 가방에 챙기시면서 너무나 마음 아파하시는 표정으로 이렇게 중얼거리셨습니다.
"양들을 저렇게 돌보다가 어떻게 주님을 만나려고 저러나. 아아. 마지막 날에 주님을 무슨 면목으로 뵈오려고 저럴까..." ⓒ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첫 페이지
204
205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216
217
218
219
220
221
222
223
224
225
226
227
228
229
230
231
232
233
234
235
236
237
238
239
240
241
242
243
244
245
246
247
248
249
250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261
262
263
264
265
266
267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289
290
291
292
293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끝 페이지
|
|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