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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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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길에서 주운 생각들/울림>중에서
50년 경험
50년쯤 살아본 결과 경험으로 배운 것을 말하는데, 세상에 믿지 못할 것이 나의 '의지'였다.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도 있거니와 아무리 뜻을 굳게 세워도 막상 때가 되면 번번이 그게 '아니올시다' 였다. 한때는 의지 박약을 스스로 원망도 했지만 이제는 그것조차 시들해졌다. 내 몸이요, 내 마음이지만, 절대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일까? ⓒ이현주 (목사)
50년 경험
50년쯤 살아본 결과 경험으로 배운 것을 말하는데, 세상에 믿지 못할 것이 나의 '의지'였다. '작심삼일'(作心三日)이라는 말도 있거니와 아무리 뜻을 굳게 세워도 막상 때가 되면 번번이 그게 '아니올시다' 였다. 한때는 의지 박약을 스스로 원망도 했지만 이제는 그것조차 시들해졌다. 내 몸이요, 내 마음이지만, 절대로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일까?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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