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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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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 <길에서 주운 생각들/울림>중에서
강도 만난 자의 이웃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율법교사 청년이 예수님께 물었다.
우물에 빠진 아이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맹자 말대로, 성인 군자나 시정잡배나 모두 지니고 있는 마음이다. 강도 만나 반쯤 죽어서 길가에 버려진 사람이 있다. 그를 도와야 한다는 것은 누가 일부러 가르쳐 주지 않아도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다. 사제도 레위인도 사마리아인도 그를 그냥 두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런데 사제와 레위인은 알고만 있었을 뿐 그대로 하지 않았다. 사마리아 사람은 아는 대로 했다. 그뿐이다. 그런데 그 차이가 하늘.땅보다 크구나!
예수님이 율법교사 청년에게 묻는다. 질문형식을 띤 대답이다.
"이 세사람 중에서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준 사람은 누구였다고 생각하느냐?"
청년이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으니 "...가 이웃이다"하고 말씀하셔야 할 터인데, 예수님은 오히려 "누가(누구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느냐?" 하고 반문하신다. 청년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되어 버렸다. ⓒ이현주 (목사)
강도 만난 자의 이웃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율법교사 청년이 예수님께 물었다.
우물에 빠진 아이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맹자 말대로, 성인 군자나 시정잡배나 모두 지니고 있는 마음이다. 강도 만나 반쯤 죽어서 길가에 버려진 사람이 있다. 그를 도와야 한다는 것은 누가 일부러 가르쳐 주지 않아도 사람이라면 다 알고 있다. 사제도 레위인도 사마리아인도 그를 그냥 두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런데 사제와 레위인은 알고만 있었을 뿐 그대로 하지 않았다. 사마리아 사람은 아는 대로 했다. 그뿐이다. 그런데 그 차이가 하늘.땅보다 크구나!
예수님이 율법교사 청년에게 묻는다. 질문형식을 띤 대답이다.
"이 세사람 중에서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준 사람은 누구였다고 생각하느냐?"
청년이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으니 "...가 이웃이다"하고 말씀하셔야 할 터인데, 예수님은 오히려 "누가(누구에게) 이웃이 되어 주었느냐?" 하고 반문하신다. 청년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게 되어 버렸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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