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
♥김남준497- <메시아, 고난과 영광/생명의말씀사>중에서
우리는 마치 양 같아서
우리들의 문화권에서 양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생각들은 대개 이런 것들이 아닐까요? 기질적으로 양순하고,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고, 다른 가축들과 다툴 줄 모르는 순한 성품을 가지고 있고, 인간들과 가까이 지내고, 목축을 위하여 잘 길들여지며, 비교적 친근하고 깨끗한 짐승이라는 이미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양들이파란 풀밭에서 한가로이 뛰노는 그림과 같은 장면을 연상하며 거기에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작 중동지방에서의 양에 대한 인식은 우리의 이러한 생각과 상충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란과 이라크 같은 중동지방에서 통용되는 가장 상스러운 욕중의 하나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뜻밖에도 "양 같은 놈"이라는 말입니다. 그 지방 사람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마치 우리나라 사람들이"돼지 같다"는 말과 같이 천박하고 치욕적인 욕설입니다. ⓒ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우리는 마치 양 같아서
우리들의 문화권에서 양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생각들은 대개 이런 것들이 아닐까요? 기질적으로 양순하고, 사람의 말을 잘 알아듣고, 다른 가축들과 다툴 줄 모르는 순한 성품을 가지고 있고, 인간들과 가까이 지내고, 목축을 위하여 잘 길들여지며, 비교적 친근하고 깨끗한 짐승이라는 이미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양들이파란 풀밭에서 한가로이 뛰노는 그림과 같은 장면을 연상하며 거기에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을 투영해 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정작 중동지방에서의 양에 대한 인식은 우리의 이러한 생각과 상충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란과 이라크 같은 중동지방에서 통용되는 가장 상스러운 욕중의 하나가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뜻밖에도 "양 같은 놈"이라는 말입니다. 그 지방 사람들이 가장 듣기 싫어하는 마치 우리나라 사람들이"돼지 같다"는 말과 같이 천박하고 치욕적인 욕설입니다. ⓒ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첫 페이지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160
161
162
163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186
187
188
189
190
191
192
193
끝 페이지
|
|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