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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그러므로 저는 당신입니다/함께읽는책>중에서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를 믿기 시작하면서 그 ‘믿음’그 믿음이 일용동정(日用動靜)에 그대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뭔가 잘못되었으니 자세하게 성찰할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인은 밥 먹고 설거지하는 일에서부터 달라지는 일상(日常)의 변화를 겪어야 한다. 삶의 자지레한 부분에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 ‘믿음’은 아무리 목청껏 “뮛슴니다아!”를 외쳐도 요란한 뻥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 시끄러운 세상에 역겨운 소음 하나 더 보탤 따름이다. ⓒ이현주 (목사)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를 믿기 시작하면서 그 ‘믿음’그 믿음이 일용동정(日用動靜)에 그대로 나타나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뭔가 잘못되었으니 자세하게 성찰할 필요가 있다. 그리스도인은 밥 먹고 설거지하는 일에서부터 달라지는 일상(日常)의 변화를 겪어야 한다. 삶의 자지레한 부분에 변화를 가져오지 않는 ‘믿음’은 아무리 목청껏 “뮛슴니다아!”를 외쳐도 요란한 뻥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지 않아도 시끄러운 세상에 역겨운 소음 하나 더 보탤 따름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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