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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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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 <지금도 쓸쓸하냐/샨티>중에서
충분히 맛보아라
“도대체 이 기분은 정체가 무엇입니까? 이유 없이 나른하고 도무지 아무 의욕도 일어나지 않고 책조차 읽히지 않습니다.(이런 경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산을 보아도 슬프고 산책을 해도 우울하고 아이들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고 아내는 볼수록 불쌍하기만 하고... 앉아 있으면 아무데서나 졸립고 잠을 자도 개운치 않고 군것질만 자꾸 하고 싶고...... 이러다가 죽는 건가요?
“모두가 소중한 기분들이다. 찬찬히 맛보아라. 떨쳐 버리려 하지말고, 벗어나려 하지말고, 겉에서 다가오면 다가오는데로 속에서 일어나면 일어나는 대로, 충분히 맛보아라” ⓒ이현주 (목사)
충분히 맛보아라
“도대체 이 기분은 정체가 무엇입니까? 이유 없이 나른하고 도무지 아무 의욕도 일어나지 않고 책조차 읽히지 않습니다.(이런 경우는 처음인 것 같습니다.) 산을 보아도 슬프고 산책을 해도 우울하고 아이들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고 아내는 볼수록 불쌍하기만 하고... 앉아 있으면 아무데서나 졸립고 잠을 자도 개운치 않고 군것질만 자꾸 하고 싶고...... 이러다가 죽는 건가요?
“모두가 소중한 기분들이다. 찬찬히 맛보아라. 떨쳐 버리려 하지말고, 벗어나려 하지말고, 겉에서 다가오면 다가오는데로 속에서 일어나면 일어나는 대로, 충분히 맛보아라”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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