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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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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 <물이 없으니 달도 없구나/당그레>중에서
기도할 때 만족이 느껴진다면
네가 기도할 때 기도한 사실에 스스로 만족이 느껴진다면 차라리 기도하지 않느니만 못하다. 자신의 기도가 흐뭇하게 느껴지거든 진짜로 자신을 낮추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될 때까지 기도를 중단하라.
남보다 더 오래 길게 기도하는 것이 그의 신심(信心)에 보탬될 것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예수 이르시기를,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기도하라셨다.
기도는 하느님께서 들으시는 것.
제 기도를 제가 들었으니 흐뭇하게 느껴졌을 터인즉 그것은 하느님의 것을 훔친 것과 같다. 차라리 기도하지 않는 게 백 번 낫지.
그래도 기도는 해야 한다.
그래서 기도를 ‘하지 말라’가 아니라 ‘중단하라’고 한 것이다. ⓒ이현주 (목사)
기도할 때 만족이 느껴진다면
네가 기도할 때 기도한 사실에 스스로 만족이 느껴진다면 차라리 기도하지 않느니만 못하다. 자신의 기도가 흐뭇하게 느껴지거든 진짜로 자신을 낮추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깨닫게 될 때까지 기도를 중단하라.
남보다 더 오래 길게 기도하는 것이 그의 신심(信心)에 보탬될 것은 하나도 없다. 그래서 예수 이르시기를,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기도하라셨다.
기도는 하느님께서 들으시는 것.
제 기도를 제가 들었으니 흐뭇하게 느껴졌을 터인즉 그것은 하느님의 것을 훔친 것과 같다. 차라리 기도하지 않는 게 백 번 낫지.
그래도 기도는 해야 한다.
그래서 기도를 ‘하지 말라’가 아니라 ‘중단하라’고 한 것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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