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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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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비름꽃
채송화 피는 날엔
몰래 개비름도 꽃핀다.
명아주
쇠뜨기
강아지풀
아, 자랑치 않음이여
저를 가두는 풍족함이여
비름꽃이여 (윤석위)
(우리집 담벼락 밑
채송화 조용히
피었더군요.
그 속에는 자랑스럽다는 뽐내는 기운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풍족했습니다.
하물며...
개비름, 명아주, 쇠뜨기, 강아지풀...
그들 속에는 안간힘이 어디 있겠어요.
몰래 핀 개비름꽃 보고 싶습니다. -홍
채송화 피는 날엔
몰래 개비름도 꽃핀다.
명아주
쇠뜨기
강아지풀
아, 자랑치 않음이여
저를 가두는 풍족함이여
비름꽃이여 (윤석위)
(우리집 담벼락 밑
채송화 조용히
피었더군요.
그 속에는 자랑스럽다는 뽐내는 기운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풍족했습니다.
하물며...
개비름, 명아주, 쇠뜨기, 강아지풀...
그들 속에는 안간힘이 어디 있겠어요.
몰래 핀 개비름꽃 보고 싶습니다.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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