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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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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나는 무릎을 꿇지 않네
무릎 시려오고
무릎이 쑤셔오는
내 삶에게나 꿇으면 꿇지
나는 아무에게나 무릎을 꿇지 않네
그러나 어찌 하여,
오늘 나는 이 무릎을 데리고 나가
무릎이 헤지도록 꿇고
또 함부로 꿇고 있는지
들어 나가
초록에게나
한 없이
한없이 (최창균)
(옛날에는 호미로 낫으로 농사일을 했는데 요즘은 기계로 더 많이 농사일을 합니다. 그 옛날은 그렇게 흙과 가까이 땅에 무릎을 꿇고 일했는데 오늘은 흙과 떨어져 땅을 눌러 타고 일하는 건 아닌지 생각될 때가 가끔 있지요. 요즘도 공경하는 맘으로 농사짓는 이들이 있지요.
내가 아는 이들 떠올려 봅니다.-홍)
나는 무릎을 꿇지 않네
무릎 시려오고
무릎이 쑤셔오는
내 삶에게나 꿇으면 꿇지
나는 아무에게나 무릎을 꿇지 않네
그러나 어찌 하여,
오늘 나는 이 무릎을 데리고 나가
무릎이 헤지도록 꿇고
또 함부로 꿇고 있는지
들어 나가
초록에게나
한 없이
한없이 (최창균)
(옛날에는 호미로 낫으로 농사일을 했는데 요즘은 기계로 더 많이 농사일을 합니다. 그 옛날은 그렇게 흙과 가까이 땅에 무릎을 꿇고 일했는데 오늘은 흙과 떨어져 땅을 눌러 타고 일하는 건 아닌지 생각될 때가 가끔 있지요. 요즘도 공경하는 맘으로 농사짓는 이들이 있지요.
내가 아는 이들 떠올려 봅니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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