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415.
나의 첫 기도
누워서도 하늘과 숲을 바라볼 수 있는
나의 작은 수방을 사랑한다
새들의 노랫소리와 나무들의 기침소리가
거침없이 들어와 나를 흔들어 꺠우는 새벽
나의 가슴에 풀물이 든다
송진 내음 가득한 솔숲으로 뻗어가는
나의 일상
너무 고요하고 평화스러워 늘상
송구한 마음으로 시작되는
나의 첫 기도 ⓒ이해인(수녀)
첫 페이지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159
끝 페이지
|
|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