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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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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735 - <거룩실천5-이름없이 빛도없이/생명의말씀사>중에서
종-스스로 자유를 포기함
‘종’이란 남의 집에 몸이 팔려 그 집에서 일을 해주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남에게 얽매인 채 그 명령을 따라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종이란, 매우 비천하고 부자유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 종이란 말이 유독 교회에서는 특권층을 상징하는 말처럼 통용되며, 권위적인 느낌까지 자아냅니다. 정말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모두 교회 안에서 섬김의 정신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세상에서의 개념과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서도 종의 개념은 자신의 호불호와 상관없이 주인이 시키는 일을 충성스럽게 하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스스로를 ‘하나님의 종’으로 인식한다는 것은 자신의 뜻을 완전히 꺾은 채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여야 할 존재로 스스로를 자리매김 한다는 것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종-스스로 자유를 포기함
‘종’이란 남의 집에 몸이 팔려 그 집에서 일을 해주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남에게 얽매인 채 그 명령을 따라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종이란, 매우 비천하고 부자유한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 종이란 말이 유독 교회에서는 특권층을 상징하는 말처럼 통용되며, 권위적인 느낌까지 자아냅니다. 정말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것은 모두 교회 안에서 섬김의 정신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세상에서의 개념과 마찬가지로, 교회 안에서도 종의 개념은 자신의 호불호와 상관없이 주인이 시키는 일을 충성스럽게 하는 존재입니다. 따라서 스스로를 ‘하나님의 종’으로 인식한다는 것은 자신의 뜻을 완전히 꺾은 채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여야 할 존재로 스스로를 자리매김 한다는 것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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