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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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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9 <이현주목사의 대학중용읽기/삼인>중에서
꾀꼬리 소리
해맑게 지저귀는 꾀꼬리 소리가 저 언덕 모퉁이에 살고 있다.
산 깊고 숲 무성하여 새들이 깃들일만한 곳이다.
새들이 비록 미물이라고 하나 제가 머물 곳을 바로 알거니와
사람이 되어서 새만도 못해서야 쓰것는가?
천하만물이 모두 조물주의 명에 화답하여 존재하는데
홀로 인간만이 그것을 거역한다.
세상에 공해물질을 만들어내는 종자는 인간뿐이다.
인간만이 저 있을 자리를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다가 끝내는 자기와 세상을 함께 파멸로 이끌어간다. ⓒ이현주 (목사)
꾀꼬리 소리
해맑게 지저귀는 꾀꼬리 소리가 저 언덕 모퉁이에 살고 있다.
산 깊고 숲 무성하여 새들이 깃들일만한 곳이다.
새들이 비록 미물이라고 하나 제가 머물 곳을 바로 알거니와
사람이 되어서 새만도 못해서야 쓰것는가?
천하만물이 모두 조물주의 명에 화답하여 존재하는데
홀로 인간만이 그것을 거역한다.
세상에 공해물질을 만들어내는 종자는 인간뿐이다.
인간만이 저 있을 자리를 찾지 못해 우왕좌왕하다가 끝내는 자기와 세상을 함께 파멸로 이끌어간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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