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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5 <이현주목사의 대학중용읽기/삼인>중에서
몸에 철 든 사람
때에 맞는다(時中)는 말은 때를 안다는 말이다. 때를 아는데 달력을 보고 아는 게 아니라 몸으로 안다. 그렇게 몸으로 아는 것을 두고 “철이 들었다”고 한다. 철(時)이 몸에 들어 몸과 철(時)이 하나로 되었다는 말이다. 어떻게 사람 몸에 철이 들어 하나로 되는가?
사람이 몸을 활짝 열고 철을 따라서 살다보면 어느새 철이 그 몸의 세포 하나하나에 들어와 박힌다. 그래서 일삼아 애쓰지 않아도 삶이 철과 일체(一體)로 되어 자연(自然)바로 그것이 된다. ⓒ이현주 (목사)
몸에 철 든 사람
때에 맞는다(時中)는 말은 때를 안다는 말이다. 때를 아는데 달력을 보고 아는 게 아니라 몸으로 안다. 그렇게 몸으로 아는 것을 두고 “철이 들었다”고 한다. 철(時)이 몸에 들어 몸과 철(時)이 하나로 되었다는 말이다. 어떻게 사람 몸에 철이 들어 하나로 되는가?
사람이 몸을 활짝 열고 철을 따라서 살다보면 어느새 철이 그 몸의 세포 하나하나에 들어와 박힌다. 그래서 일삼아 애쓰지 않아도 삶이 철과 일체(一體)로 되어 자연(自然)바로 그것이 된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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