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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7 <이현주목사의 대학중용읽기/삼인>중에서
하늘에 속한 때
때는 하늘에 속한 것이다. 하느님이 때의 주인이시다.
때에 들어맞는다는 말은 언제나 때를 좇아서 살아간다는 말이요 다르게 표현하면 언제나 하느님 뜻에 복종하여 살아간다는 말이다. 그것이 곧 중용의 길(中庸之道)이다.
소인의 길은 반대다. 하느님의 뜻 따위는 아랑곳없이 만사를 자기 생각이나 감정에 다라서 처리한다. 그러니 도무지 꺼리는 바가 없다. 뭐든지 제 마음대로다. 어디서 “하면 된다”는 괴물 같은 표어를 주워다가 이마에 새기고는 자기가 나서야 할 일인지 빠져야 할 일인지도 모르고 함부로 좌충우돌이다.
소인은 그렇게 안 되는 일을 그렇게 하려고 한다. 그래서 저도 괴롭고 남도 괴롭다. 군자는 그렇게 되는 일을 그렇게 한다. 그래서 저도 편하고 남도 편하다. ⓒ이현주 (목사)
하늘에 속한 때
때는 하늘에 속한 것이다. 하느님이 때의 주인이시다.
때에 들어맞는다는 말은 언제나 때를 좇아서 살아간다는 말이요 다르게 표현하면 언제나 하느님 뜻에 복종하여 살아간다는 말이다. 그것이 곧 중용의 길(中庸之道)이다.
소인의 길은 반대다. 하느님의 뜻 따위는 아랑곳없이 만사를 자기 생각이나 감정에 다라서 처리한다. 그러니 도무지 꺼리는 바가 없다. 뭐든지 제 마음대로다. 어디서 “하면 된다”는 괴물 같은 표어를 주워다가 이마에 새기고는 자기가 나서야 할 일인지 빠져야 할 일인지도 모르고 함부로 좌충우돌이다.
소인은 그렇게 안 되는 일을 그렇게 하려고 한다. 그래서 저도 괴롭고 남도 괴롭다. 군자는 그렇게 되는 일을 그렇게 한다. 그래서 저도 편하고 남도 편하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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