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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9 <이현주목사의 대학중용읽기/삼인>중에서
악과 선은 상대적인 것이다
인간의 경험세계 안에서는 절대 선도 없고 절대 악도 없다. 그러나 선은 선이고 악은 악이다. 이 둘을 분간해서 따로 떼어놓고 보는 것도 그릇되었지만 함께 섞어서 두루뭉수리로 취급하는 것도 옳지 않다.
자기의 선을 드러내고 자기의 악을 감추는 성현은 세상에 없다. 그것은 군자도 못된 소인의 짓이다. 군자는 오히려 자기의 악은 드러내고 자기의 선은 숨긴다. 그런 사람만이 남의 선은 드러내고 남의 악은 숨겨줄 수 있다.
언제부터인지 사람들은 남의 좋은 점을 모른 척하고 남의 나쁜 점을 드러내려는 편벽 된 성향을 지니게 되었다. 기울어진 것을 바로잡는 방법은 낮은 데를 높이고 높은 데를 낮출 수밖에 없다.
집기양단(執基兩端)-은 양쪽 끝을 잡는다는 말이다. 양쪽 끝을 잡되 두 손으로 잡지 않고 한 손으로 잡는다. 그 방법은 양쪽 끝을 잡지 않고 중심을 잡는 것이다. ⓒ이현주 (목사)
악과 선은 상대적인 것이다
인간의 경험세계 안에서는 절대 선도 없고 절대 악도 없다. 그러나 선은 선이고 악은 악이다. 이 둘을 분간해서 따로 떼어놓고 보는 것도 그릇되었지만 함께 섞어서 두루뭉수리로 취급하는 것도 옳지 않다.
자기의 선을 드러내고 자기의 악을 감추는 성현은 세상에 없다. 그것은 군자도 못된 소인의 짓이다. 군자는 오히려 자기의 악은 드러내고 자기의 선은 숨긴다. 그런 사람만이 남의 선은 드러내고 남의 악은 숨겨줄 수 있다.
언제부터인지 사람들은 남의 좋은 점을 모른 척하고 남의 나쁜 점을 드러내려는 편벽 된 성향을 지니게 되었다. 기울어진 것을 바로잡는 방법은 낮은 데를 높이고 높은 데를 낮출 수밖에 없다.
집기양단(執基兩端)-은 양쪽 끝을 잡는다는 말이다. 양쪽 끝을 잡되 두 손으로 잡지 않고 한 손으로 잡는다. 그 방법은 양쪽 끝을 잡지 않고 중심을 잡는 것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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