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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5 <이현주목사의 대학중용읽기/삼인>중에서
도가 그렇게 드러나는 것이다
솔개는 새니까 하늘을 날고 물고기는 고기니까 연못을 헤엄친다.
솔개가 못에서 헤엄치고 물고기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그것은 도가 아니고, 그래서 자연이 아니다.
새가 하늘을 나는 것은 그냥 새가 하늘을 나는 것이 아니라 도가 그렇게 드러나는 것이다. 고기가 연못을 헤엄치는 것도 마찬가지로 도가 그렇게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드러나는 도 자체는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다. 빛이 있어서 우리가 사물을 보지만 빛 자체는 보이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현주 (목사)
도가 그렇게 드러나는 것이다
솔개는 새니까 하늘을 날고 물고기는 고기니까 연못을 헤엄친다.
솔개가 못에서 헤엄치고 물고기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일은 있을 수 없다. 그것은 도가 아니고, 그래서 자연이 아니다.
새가 하늘을 나는 것은 그냥 새가 하늘을 나는 것이 아니라 도가 그렇게 드러나는 것이다. 고기가 연못을 헤엄치는 것도 마찬가지로 도가 그렇게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드러나는 도 자체는 사람 눈에 보이지 않는다. 빛이 있어서 우리가 사물을 보지만 빛 자체는 보이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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