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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3 <이현주목사의 대학중용읽기/삼인>중에서
존현 다음은 친친親親이다.
친한이를 친하게 대한다는 뜻이다. 나라를 다스리기 전에 집안이 화목해야 한다. 흔히 사극史劇에 보면 왕자끼리 죽이고 죽으면서 종묘사직을 지키고 나라를 위해서라는 명분을 내세우는데 그것은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친족을 미워하면서 멀리 있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궤변이요 거짓말이다. 화롯불이 제 둘레를 따뜻하게 하지 않고서 문 밖에 있는 것을 따뜻하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다.ⓒ이현주 (목사)
존현 다음은 친친親親이다.
친한이를 친하게 대한다는 뜻이다. 나라를 다스리기 전에 집안이 화목해야 한다. 흔히 사극史劇에 보면 왕자끼리 죽이고 죽으면서 종묘사직을 지키고 나라를 위해서라는 명분을 내세우는데 그것은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 친족을 미워하면서 멀리 있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궤변이요 거짓말이다. 화롯불이 제 둘레를 따뜻하게 하지 않고서 문 밖에 있는 것을 따뜻하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다.ⓒ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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