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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 <예수의 죽음/종로서적>중에서
하늘이 잠잠할 때 12
죄 없는 인간이 피를 흘릴 때, 하느님은 항상 침묵한다. 그것은
그것은, 거짓 목자에 대한 미움이었다. 거짓 선생에 대한 미움이었다. 거짓 종교인에 대한 미움이었다. 거짓 노동조합 지도자에 대한 미움이었다. 거짓 장관에 대한 믿음이었다. 거짓 그 자체에 대한 사무치는 미움이었다.
열매는 맺지 않고,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에 대한 미움이었다. 터무니 없는 말을 전하고, 악한 생각으로 가득 찬 독사의 자식들에 대한 미움이었다. 눈에 보이는 기적만 요구하는 악한 세대에 대한 미움이었다. 자기의 받은 바 시간과 재능을 땅 속에 묻어 둔 악하고 게으른 종에 대한 분노였다. 일하지 않고 먹고사는 기생충들에 대한 분노였다. ⓒ이현주 (목사)
하늘이 잠잠할 때 12
죄 없는 인간이 피를 흘릴 때, 하느님은 항상 침묵한다. 그것은
그것은, 거짓 목자에 대한 미움이었다. 거짓 선생에 대한 미움이었다. 거짓 종교인에 대한 미움이었다. 거짓 노동조합 지도자에 대한 미움이었다. 거짓 장관에 대한 믿음이었다. 거짓 그 자체에 대한 사무치는 미움이었다.
열매는 맺지 않고,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에 대한 미움이었다. 터무니 없는 말을 전하고, 악한 생각으로 가득 찬 독사의 자식들에 대한 미움이었다. 눈에 보이는 기적만 요구하는 악한 세대에 대한 미움이었다. 자기의 받은 바 시간과 재능을 땅 속에 묻어 둔 악하고 게으른 종에 대한 분노였다. 일하지 않고 먹고사는 기생충들에 대한 분노였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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