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
813 <예수의 죽음/종로서적>중에서
하늘이 잠잠할 때 15
죄 없는 인간이 피를 흘릴 때, 하느님은 항상 침묵한다. 그것은
그것은, 포도원을 가로채기 위하여, 주인이 보낸 사자(使者)들을 모두 쫓아 보내고, 마지막엔 그 아들을 죽이기까지 한 소작인들에 대한 미움과 분노였다. 예레미야를 옥에 가두고, 엘리야를 추방시키고, 다니엘을 사자 굴에 넣은 모든 집권자들에 대한 미움이었다. 아- 그것은, 여기 이 해골산 언덕에 서서 네 죽음을 지켜보고 있는 이 무리들에 대한 분노였다. 그것은, 인류에 대한 우주적인 분노였다.
그러나 동시에, 그것은 용서하지 못하는 자에 대한 분노이기도 했다. 형제의 잘못에 대하여, 우리에게는 "용서"하는 길 말고 다른 길이 없는 것이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이 모든 분노와 미움을 저렇게 침묵 속에서 삭이고 계시기 때문이다. ⓒ이현주 (목사)
하늘이 잠잠할 때 15
죄 없는 인간이 피를 흘릴 때, 하느님은 항상 침묵한다. 그것은
그것은, 포도원을 가로채기 위하여, 주인이 보낸 사자(使者)들을 모두 쫓아 보내고, 마지막엔 그 아들을 죽이기까지 한 소작인들에 대한 미움과 분노였다. 예레미야를 옥에 가두고, 엘리야를 추방시키고, 다니엘을 사자 굴에 넣은 모든 집권자들에 대한 미움이었다. 아- 그것은, 여기 이 해골산 언덕에 서서 네 죽음을 지켜보고 있는 이 무리들에 대한 분노였다. 그것은, 인류에 대한 우주적인 분노였다.
그러나 동시에, 그것은 용서하지 못하는 자에 대한 분노이기도 했다. 형제의 잘못에 대하여, 우리에게는 "용서"하는 길 말고 다른 길이 없는 것이다. 그것은 아버지께서 이 모든 분노와 미움을 저렇게 침묵 속에서 삭이고 계시기 때문이다. ⓒ이현주 (목사)
첫 페이지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65
66
67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끝 페이지
|
|
|
|
|
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
(글의 저작권은 각 저자들에게 있습니다. 여기에 있는 글을 다른데로 옮기면 안됩니다) |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