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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 <예수와 만난 사람들/생활성서사>중에서
예수의 십자가를 진 구레네 사람 시몬- 재수 없던 날
"아버지 이 사람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이 사람들은 지금 자기네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가 자기 아버지에게, 그를 세상에 탄생시킨 생명의 근원에게, 용서를 비는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벼락이라도 맞은 것처럼 손과 발이 저려왔다. 그것은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경험이었다.
그것이야말로 이 땅 위에서 있었던 가장 거대한 전쟁이었다. 생명과 죽음의 싸움이었다. 그 싸움판의 한 가운데서 나무에 매달려 죽어 가는 사내가 온 세상의 생명을 대신하여 최후의 일전을 감행하고 있었다. ⓒ이현주 (목사)
예수의 십자가를 진 구레네 사람 시몬- 재수 없던 날
"아버지 이 사람들을 용서해 주십시오. 이 사람들은 지금 자기네가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고 있습니다."
그가 자기 아버지에게, 그를 세상에 탄생시킨 생명의 근원에게, 용서를 비는 말을 듣는 순간 나는 벼락이라도 맞은 것처럼 손과 발이 저려왔다. 그것은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경험이었다.
그것이야말로 이 땅 위에서 있었던 가장 거대한 전쟁이었다. 생명과 죽음의 싸움이었다. 그 싸움판의 한 가운데서 나무에 매달려 죽어 가는 사내가 온 세상의 생명을 대신하여 최후의 일전을 감행하고 있었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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