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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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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부르는 당신
오를 때는 몰랐는데
내려와 올려다보면
퍽도 높은 산을 내가 넘었구나
건널 때는 몰랐는데
되건너와 다시 보면
퍽도 긴 강을 건넜구나
이제는 편히 쉬고만 싶어
다시는
떠나지 않으렸더니
아아, 당신
그래도
움직이는 산
굽이치는 강
나를 부르는
당신 <오늘은 내가 반달로 떠도> ⓒ이해인(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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