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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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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1 <예수에게 도를 묻다/삼인>중에서
땅위를 걷는 것이 기적
"잘 보아라. 무엇이 지금 종이에 글을 쓰고 있느냐? 네 손이냐? 그렇다. 정말 손이 쓰고 있는 것이냐? 아니다. 머리냐? 아니다. 가슴이냐? 아니다. 손, 머리, 가슴, 몸, 마음, 시간, 공간... 그런 것들이 없으면 네가 쓰는 글도 없지만 그 어느 것도 네 글의 '주인'을 자처할 수 없다. 너도 네 글의 주인이 아니다. 땔감이 없는데 불이 타오를 수 있겠느냐? 그러니, 네가 이렇게 살아서 글을 쓰고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대단한 일이냐? 탁닛한이 말 한대로, 물 위를 걷는 것이 기적이 아니라 땅 위를 걷는 것이 기적이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기적인 것이다." ⓒ이현주 (목사)
땅위를 걷는 것이 기적
"잘 보아라. 무엇이 지금 종이에 글을 쓰고 있느냐? 네 손이냐? 그렇다. 정말 손이 쓰고 있는 것이냐? 아니다. 머리냐? 아니다. 가슴이냐? 아니다. 손, 머리, 가슴, 몸, 마음, 시간, 공간... 그런 것들이 없으면 네가 쓰는 글도 없지만 그 어느 것도 네 글의 '주인'을 자처할 수 없다. 너도 네 글의 주인이 아니다. 땔감이 없는데 불이 타오를 수 있겠느냐? 그러니, 네가 이렇게 살아서 글을 쓰고 있다는 것 자체가 얼마나 대단한 일이냐? 탁닛한이 말 한대로, 물 위를 걷는 것이 기적이 아니라 땅 위를 걷는 것이 기적이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기적인 것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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