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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6 <아무일 안하고 잘 산다/녹두>중에서
깨달음이란 눈을 뜨는 것이다.
깨달음이란 눈을 뜨는 것이다. 예수는 우리에게 눈을 떠 빛으로 충만한 우주를 보라고 한다. 저 먹구름 찢고 그 위에 찬란한 태양을 보라고 한다. 세상은 처음부터 하늘의 빛으로 가득 찬 광명천지다. 지금도 그러하고 앞으로도 그러하다. 공해가 홍수처럼 범람하고 핵무기가 지구를 수백번 파멸해도, '밝은 세상'은 여전여실(如前如實)이다. 눈 한번 번쩍 뜨면, 악몽은 사라진다.
그러나 안타깝다. 천만근 무게의 눈꺼풀을 어떻게 들어 올릴 것인가? 이 깊은 잠을 누가 흔들어 깨울 것인가?
우주에 충만한 빛도 눈꺼풀 한 장으로써 무력하구나. 어쩔 것이냐? 눈 한번 감으니 태양이 깜깜인 것을.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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