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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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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1362 <희망은 깨어있네>
사랑의 말
여기는 바다
고통 속에 진주를 만드는
기다림의 세월
마르지 않는 눈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여기는 산
뿌리 깊은 나무를 키우는
흙냄새 가득한 기도
끝없는 설레임의 웃음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해인(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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