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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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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준1721 - <바랄 수 없는 날의 믿음/생명의말씀사>중
12.신앙의 두께
마음에 하나님을 향한 인격적인 사랑이 사라지고 기도와 말씀 속에서 하나님과 마주하며 은혜를 받는 영적 생활이 사라진 사람에게 시련은 껍질만 남아있던 신앙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믿음의 눈이 감겼기에 보이는 육신의 두 눈만으로 모든 것을 판단하고, 그 결과 오히려 하나님을 불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신앙의 두께는 궁핍한 날이 이르면 드러나게 됩니다. 작은 시련에도 부서지는 얄팍한 믿음인지, 폭풍우 같은 환란이 닥쳐도 끄떡없는 견고한 믿음인지 말입니다. ⓒ김남준 (열린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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