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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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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156<공/샨티>57
사랑하지 않겠다
사랑이여, 이제 나는 사랑하지 않겠다.
아무도 사랑하지 않겠다.
다만 그대의 작은 도랑이 될 터인즉,
나를 통해서 흐르고 싶은 곳으로 흘러다오, 흘러만 다오.
나는 아무도 사랑하지 않을 것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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