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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182<공/샨티>83
참사랑은 두려움을 모른다
“사랑으로 손 한번 잡는 것이
위장된 오르가즘보다 황홀하다.” (리처드 로어)
“남자가 여자에게 음욕을 품으면 이미 간음한 것이다.”(예수)
악수를 나누는 것과 섹스를 나누는 것
간음하는 것과 음욕을 품는 것
이 둘의 경계가 어디인가?
착각하지 말자.
악수나 섹스가 아니라,
그 행위 속에 무엇이 담겨 있느냐,
아니, 그것이 무엇으로 실현되고 있느냐,
여기에 문제의 알속이 있다.
참사랑은 두려움을 모른다.
누구한테 아무것도 강제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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