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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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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372<깨달음의 노래124/지금여기>
노간주 나무
오직
하늘 그리워.
잔소리 거두고
위로만 솟은
노란주나무.
이등변삼각형
노란주나무.
올라갈수록 말이
없어지더니
마침내 정수리가
하늘에 닿았나?
가느다란 모가지를
갸웃이.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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