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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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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392<깨달음의 노래144/지금여기>
그럴 수밖에
쌓인 눈이
나무들 선 자리에서부터
녹고 있네?
그럴 수밖에.
아무리 작은 나무라도
나무는
하늘 불에 땅 속 불을
이어주는
굴뚝이니까.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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