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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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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483 <관옥글방/풍경소리>10
여인과 목사
한 여인이 퀴퀴한 방에서 자기 몸을 남몰래 판다.
그를 경멸하며 손가락질하는 당신.
한 목사가 높은 강단에서 자기 생각을 자랑스럽게 판다.
그를 존경하며 박수쳐주는 당신.
그러고 있는 당신이 당신은 이해되는가?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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