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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525 <관옥글방/풍경소리>53
출렁이고 출렁이는 바닷물처럼
출렁이고 출렁이는 바닷물처럼 그렇게 나는 너를 떠난다.
서성이고 서성이는 뜬구름처럼 그렇게 나는 너를 떠난다.
아, 너는 얼마나 그윽하고 너는 얼마나 아늑한가.
떠나고 떠나면서 거기 그냥 머물게 되는,
떠나고 떠나면서 다시 마냥 돌아오게 되는,
아, 너는 얼마나 자애롭고 너는 얼마나 큰 슬픔인가.
출렁이고 출렁이는 바닷물처럼 그렇게 너에게로 나는 떠난다.
서성이고 서성이는 뜬구름처럼 그렇게 너에게로 나는 떠난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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