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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영미] 들꽃처럼

홍승표 홍승표............... 조회 수 1208 추천 수 0 2004.02.13 10:08:48
.........
들꽃처럼

산다는 것은
살아 있다는 것은
황홀한 느낌.

느끼는 것은
느끼고 있다는 것은
한없는 기쁨.

기쁘다는 것은
기뻐하고 있다는 것은
끝없는 고마움.

고마워 하는 것은
고마워 하고 있다는 것은
영원한 행복.

짧은 숨결
작은 몸부림
환한 들꽃으로 다시 피어라. (석영미)
--------
(오랫만에 문득 이 시가 들어있는 시집이 손에 잡히네요. 살아있다는 것! 그것만으로 황홀하고, 기쁘고, 고맙고, 행복할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중증근무력증이라는 중한 병을 만난 석영미님 그는 어찌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어쨌든 그는 환한 들꽃으로 늘 다시 피고 있겠지요. 그가 노래한 것처럼요. '저도 그렇게 살아지면' 하고 꿈을 꿔 봅니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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