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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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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838.<사랑 아니면 두려움/분도>
145. 오늘도 부디
누구 결혼식장에서 인도 사리처럼 생긴 예복을 몸에 두르다가 꿈에서 깨어나는데 곁에 있던 효선이 "여보, 제발 죽지 마" 한다. 그럼 나보고 영원히 잠자란 말이냐고 대꾸하다가 다시 꿈에서 깨어난다.
앞의 꿈은 꿈속의 꿈이고 뒤의 꿈은 꿈 밖의 꿈이다. 지금 아무의 이 삶은 꿈속의 꿈인가, 꿈 밖의 꿈인가? 그건 모르겠으나 일단 꿈인 것만은 알겠다. 사람들이 남긴 이야기 말고는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 가운데 마침내 허망하지 않은 것이 없기 때문이다. 꿈이 그렇잖은가? 이야기 말고는 아무 남는 것 없는 그게 꿈 아닌가? 그러니 오늘도 부디 아름답고 착할 노릇이다. "무엇이 너의 사명인가? 착한 사람으로 사는 것이다"(마르쿠 스아우렐리우스).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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