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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맨토들의 글을 모았습니다. 천천히 읽으면 더 좋은 글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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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807.<사랑 아니면 두려움/분도>
114.지난 일
이혼한 삼남매를 차례로 만난다. 자기네 말로 둘은 이혼 당했고 하나는 이혼했단다. "뭐 그게 그거지"라고 말하는데 그들의 자식 같은 젊은이가 수염이 덥수룩한 얼굴로 투덜거린다. 미리 알리지도 않고 갑작스레 들이닥치면 어떻게 하란 말이냐고. 웃으면서, 미안하다고, 하지만 인생사 본디 그런 것 아니겠냐고, 장차 이혼할 것을 미리 알았으면 결혼했겠느냐고, 그러다가 슬그머니 꿈에서 깨어난다. 그러니 지난 일을 두고서 무슨 핑계로든 후회하거나 자신을 포함하여 누구를 탓할 것 없다는 얘기? 유념하자.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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