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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저 세미한 소리

이현주 이현주............... 조회 수 41 추천 수 0 2020.06.09 13:52:34
.........

□이현주2538.<풍경소리210>


낯익은 저 세미한 소리


새벽 명상시간에는 그리도 시끄러운 귓속 매미가
밤이면 풀벌레 소리에 묻혀 울지를 않네.
그래서 그것이 늙마에 이명(耳鳴)인데 사라졌을리야?
속으로 귀 기울여 가만히 들어본다.


아, 들린다.
낯익은 저 쓰르라미 세미한 소리.
번잡에 묻혀 따로 귀 기울이지 않으면
들을 수 없고 들리지 않는
저 하늘 침묵의 소리.  ⓒ이현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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