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글모든게시글모음 인기글(7일간 조회수높은순서)
m-5.jpg
현재접속자

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허황된 꿈 그만 꾸그라

2010년 다시벌떡 최용우............... 조회 수 2004 추천 수 0 2010.05.04 09:08:03
.........

♣♣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3779번째 쪽지!

 

□ 허황된 꿈 그만 꾸그라

 

어떤 작은 모임에 참석한 한분이 두 아들을 데리고 왔습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 아기들은 모인 사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습니다. 어떤 분이 작은 곰 인형 하나를 형에게 먼저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동생이 떼를 쓰며 형의 인형을 빼앗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자기에게도 줄 터인데 그새를 못 참고 쯧쯧... 그분은 당황하여 얼른 다른 인형 하나를 가져와 형에게 주었습니다. 동생은 원래 그 인형이 자기 것이라며 그것도 빼앗아 두 개를 쥐고 안 놓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말로 설득을 해도 동생은 들은 척도 안 했습니다. 할 수 없이 그분은 또 다른 인형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형의 손에 쥐어주면서 "이 인형이 가장 비싼 것이야" 하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인형 세 개가 동생의 손에 있더군요. 참으로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으면 꿀밤이라도 한 대 때려주고 싶은 욕심쟁이 동생입니다. 사람들은 빼앗아간 동생을 뭐라 하는 게 아니라 빼앗긴 형을 보고 "참 순딩이야..." 하며 동정 어린 말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이 도리에 맞는 것이 '중'이며, 평상적이고 불변적인 것을 '용'이라 하여 그것을 중용(中庸)이라 합니다. 중용은 이 세상에서 다른 사람들과 어울러 살아가는 삶의 기본 도리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중용의 도리가 무너지고, 힘 쎄고 능력 있는 놈이 독식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오! 주님. 교회만이라도 중용의 도리가 통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이내 마음속에 들려오는 한 소리 - 허황된 꿈 그만 꾸그라.   ⓒ최용우

 

♥2010.5.4 불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홈페이지에 좋은 글이 더 많이 있습니다. http://cyw.pe.kr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79 2010년 다시벌떡 원을 지우는 사람 최용우 2010-05-06 2087
» 2010년 다시벌떡 허황된 꿈 그만 꾸그라 최용우 2010-05-04 2004
3777 2010년 다시벌떡 진짜 기네스북 [3] 최용우 2010-05-03 2206
3776 2010년 다시벌떡 지금 이 순간 [2] 최용우 2010-05-01 2323
3775 2010년 다시벌떡 성경은 믿어야 하는 책 최용우 2010-04-30 2217
3774 2010년 다시벌떡 개나 소나 물고 다니는 성령 [3] 최용우 2010-04-28 2350
3773 2010년 다시벌떡 아름답고 행복한 삶 file [2] 최용우 2010-04-27 2415
3772 2010년 다시벌떡 늑대가 내 자녀들에게 뭘 했나? [2] 최용우 2010-04-26 2292
3771 2010년 다시벌떡 말을 많이 하는 것은 최용우 2010-04-24 2293
3770 2010년 다시벌떡 의인과 악인 [2] 최용우 2010-04-23 2538
3769 2010년 다시벌떡 고생과 고난 최용우 2010-04-22 2435
3768 2010년 다시벌떡 주님과 성경암송하며 만나세요 최용우 2010-04-20 2354
3767 2010년 다시벌떡 성경을 어떻게 봅니까? [3] 최용우 2010-04-19 2195
3766 2010년 다시벌떡 꽃 따기 최용우 2010-04-17 2214
3765 2010년 다시벌떡 내 아들 아까워서 어떠켜... 최용우 2010-04-16 2019
3764 2010년 다시벌떡 택시운전하는 목사님 최용우 2010-04-15 2421
3763 2010년 다시벌떡 사장님 사장님 우리 사장님 최용우 2010-04-14 1963
3762 2010년 다시벌떡 산은 높다 최용우 2010-04-13 1951
3761 2010년 다시벌떡 바다는 넓고 최용우 2010-04-12 2085
3760 2010년 다시벌떡 칭찬합니다 칭찬합시다. 최용우 2010-04-10 1979
3759 2010년 다시벌떡 삼삼히 들리는가 최용우 2010-04-09 2342
3758 2010년 다시벌떡 책임지기 [1] 최용우 2010-04-08 2096
3757 2010년 다시벌떡 100대 0 최용우 2010-04-07 2084
3756 2010년 다시벌떡 정말 모르겠습니까? [1] 최용우 2010-04-06 1894
3755 2010년 다시벌떡 하늘한번 쳐다보고 [1] 최용우 2010-04-05 2105
3754 2010년 다시벌떡 행복과 불행은 반반 최용우 2010-04-03 2206
3753 2010년 다시벌떡 사람을 사랑하는 사랑 최용우 2010-04-02 2456
3752 2010년 다시벌떡 때때로 걸음을 멈추고 [2] 최용우 2010-04-01 2153
3751 2010년 다시벌떡 소유 지향의 삶과 존재 지향의 삶이란? 최용우 2010-03-30 2713
3750 2010년 다시벌떡 기독교 사랑 최용우 2010-03-29 2159
3749 2010년 다시벌떡 마음 설거지 최용우 2010-03-27 2231
3748 2010년 다시벌떡 모든 은사 가운데 최고의 은사 최용우 2010-03-26 3608
3747 2010년 다시벌떡 이미 답은 정해져 있다 [1] 최용우 2010-03-25 2292
3746 2010년 다시벌떡 무엇이 되고 싶은가? 최용우 2010-03-24 1936
3745 2010년 다시벌떡 죄가 무엇인지 알려드립니다 [1] 최용우 2010-03-23 2128
    본 홈페이지는 조건없이 주고가신 예수님 처럼, 조건없이 퍼가기, 인용, 링크 모두 허용합니다.(단, 이단단체나, 상업적, 불법이용은 엄금)
    *운영자: 최용우 (010-7162-3514) * 9191az@hanmail.net * 30083 세종특별시 금남면 용포쑥티2길 5-7 (용포리 53-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