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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같은이야기는 최용우가 1만편을 목표로 1995.8.12일부터 매일 한편씩 써오고 있는 1천자 길이의 칼럼입니다. 그동안 쓴 글이 15권의 단행본으로 만들어져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중입니다.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동의 없이 가져다 쓰셔도 됩니다. 책구입 클릭!

심판과 승리

2019년 하동 최용우............... 조회 수 135 추천 수 0 2019.12.06 06: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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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6528번째 쪽지!


□심판과 승리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히12:6) 심판하시는 것은 더 큰 승리와 축복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본토 땅에서 1,500km나 떨어진 바벨론 땅으로 포로가 되어 끌려간 표면적인 이유는 그들이 불순종함으로 언약의 땅에서 살 자격을 잃었기 때문에 ‘땅이 그들을 토해버린 것’입니다. “너희의 전에 있던 그 땅 거주민들이 모든 가증한 일을 행하였고 그 땅도 더러워졌느니라. 만약 너희도 더럽히면 그 땅이 너희 있기 전 거주민들을 토함 같이 너희도 토할까 하노라”(레18:27-28)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된 내면적인 이유는 첫째 “생수의 근원 되는 하나님을 버린 것”이고, 둘째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 곧 우상숭배의 죄악을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렘2:13) 권면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들은 ‘욕으로’ 여기며 무시하고 조롱할 정도로 타락하였습니다.(렘6:10).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바벨론 포로 생활 70년이라는 풀무불 속에 집어넣고, 노와 분을 쏟아서 그들의 죄악을 정결케 하셔야만 했습니다. (렘29:10-11, 겔22:21-22, 24:12-14).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을 영적 암흑 상태로 방치해두지 않으시고 선지자들을 보내 하나님이 구원해 주신다는 희망의 복음을 전하게 하셨습니다.(렘29:11-14) 그들은 역경 속에서도 회개하고 정결케 됨으로써, 마침내 하나님의 정의와 구속 경륜을 확실히 깨닫고 믿게 되었습니다. 비로소 그들에게 ‘메시아’관이 생긴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실패와, 실패 너머에도 함께 계십니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시30:5) 하나님과 함께하면 반드시 기쁨이 넘치는 상쾌한 아침이 옵니다. ⓒ최용우


♥2019.12.6. 싸하게 추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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