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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가 10. 27 2백만 연합예배를 준비하고 있다.
2백억을 헌금한다고 한다.
이번에는 보니 많은 대형교회와 작은 교회들이 주일날 참여한다.
집회를 주관한 목사는 참여하지 않는 교회는 이단이라고 하였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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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집회를 반대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일단 집회 방향이 성경적이지 못하다.
한국교회가 물량주의로 인해 세상과 멀어졌다.
그런데 2백만 명, 2백억 원을 앞세우고 있다.
정말 이상하다. 바알 정신이 농후하다.
숫자로 인해 다윗도 하나님께 큰 고통을 당한다.
우리 교회도 교인 수를 세지 않는다.
성령 충만, 은혜 충만 집회라면 이해가 된다.
*
이 모임은 예배가 아니다. 동성애 반대 집회이다.
저는 반대 집회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 예배의 목적이다.
결국, 세를 과시하는 정치적인 목적이 있다.
예배가 아니라 집회나 모임이라고 해야 한다.
저희 교회는 정치가들이 오셔도 인사를 시키지 않았다.
지금은 소문이 나서 오시지 않는 것 같다. ^^
왜 까다로운가?
그 이유는 예배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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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회에 대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이것이다.
제 생각에는 동성애는 성경에 근거하면 잘못된 것이다.
그렇다고 동성애자를 미워하면 안 된다.
그러나 동성애자만을 공격하다가 이성애자들은 의인이라고 생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성애자들의 죄들이 가득하다.
울 교단 전 총회장도 이성 문제로 난리가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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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커다른 문제는 다른 사람의 죄를 공격하다가 자기의 죄를 감출 수 있다.
성경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모든 사람이 죄인이 되었다는 말씀이 문제가 된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다.
바로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오셨고 구원해 주셨다.
내가 죄인임을 절대 잊지 말아야 구원을 받는다.
바울은 자신이 죄인 중의 괴수임을 고백했다.
내가 죄인임을 고백할 때 진정한 구원의 간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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