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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사람들의 정담이 오고가는 대청마루입니다. 무슨 글이든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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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e Maria!
비천한 마리아를 보라!
가난한 교회를 보라!
여기는 찬양과 기쁨이 없나니!
하지만 비천한 마리아와
가난한 교회를 보시는 분을 보라!
그에게서 찬양과 기쁨이 나오나니!
주님은 여종의 비천함을 돌보심으로
자비로우신 하나님이 되시나니
스스로 입증하시나니!
하나님은 우리를 차별하지 않으시니
하나님과의 관계만 분명하다면
먹는 즐거움 자체를 느낄 줄 안다면
사랑하는 사람과는 다락방에서도 행복하니
천사의 말이 이루어지기를 원하나니
곧 순종함이라!
마리아의 순종이 곧 예수님의 순종이라!
아버지의 원대로!
세상을 이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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