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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차 한잔 마시면서 전해드리는 햇볕같은이야기 그 7979번째 쪽지!
□중독된 기독교
1.교황 그레고리오 1세가 모든 죄의 근본이며 뿌리를 ‘교만’이라고 했습니다. ‘교만’이 깊어진 한국 기독교는 어느새 ‘중독된 기독교’가 되어버렸습니다.
2.박성철<종교 중독과 기독교 파시즘/새물결플러스>는 한국 기독교의 종교 중독은 ‘극우 기독교 근본주의’라는 ‘정치적 종교’의 형태를 띠고 있다고 합니다. “종교 중독이나 기독교 근본주의는 모두 현실 도피 욕구로 인한 집착을 기반으로 하고, 권력 중독을 동반하며, 이분법적 흑백 논리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기 독교 근본주의는 전근대적 종교 전통에 집착하고, 권력 추구적인 동시에 권위주의적이며, 분리주의적 강박과 편집중적인 반공주의로 무장한 진영 논리에 빠져 있고, 반대자에 대한 공격성을 표출하며, 여성 차별적인 동시에 가부장적이며, 번영 신학을 추구하는 물신 숭배에 빠져 있다.”
3.놀랍게도 한국 기독교의 모습은 사이비 단체와 크게 다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이비들은 기존 교회에서 떨어져 나간 집단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공공연히 기존 교회의 교인들을 유혹하여 빼갑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사람들은 이단이나 교회를 동일하게 보고 혐오를 했던 이유가 그들은 이단이과 교회가 다른 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한국 기독교가 이런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 세상 사람들에게 외면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4.자신의 욕구를 채울 수 있는 대체물을 찾는 것이 중독입니다. 종교 중독은 ‘하나님’이 아니라 ‘종교’라는 대체물을 섬기는 것입니다. ⓒ최용우
♥2024.12.19. 나무날에 좋은해, 밝은달 아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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