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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4회 목요기도회 2006.4.12
목사와 설교
1.목회자는 잘 가르치는 교사인 동시에 리더입니다. 이 말은 목회자가 설교만 잘 한다고 교회가 성장하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요즘에는 1만원만 주면 1만편의 명 설교가 담긴 CD를 살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설교'라는 검색어를 치면 순식간에 수천편의 설교를 찾아 낼 수도 있고 좀 더 정밀 검색을 하면 수만편의 설교도 수집할 수도 있습니다.
2.요즘 성도들은 전국의 이름난 목사님들의 설교를 골라 듣기 때문에 더 이상 우리 목사님의 설교가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 이런 마당에서 목회자들이 설교 한편을 준비하기 위해 깊이 묵상하고 오랫동안 기도하면서 잘 익은 설교를 만들어내어 설교를 하느냐? 하면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바쁘고, 설교를 하는 횟수가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 시간에 쫓겨 대충 준비해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기대하며 그냥 강단에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3.목사님이 설교를 시작하면 성도들은 졸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공상을 하면서 어서 빨리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립니다. 가끔 예화나 유머를 말하면 약간의 반응이 있을 뿐, 예배시간은 내내 답답하고 막혀있고 따분합니다. 결코 성도들은 설교를 듣고 변화되지 않습니다.
4.이런 교회의 특징은 성도들이 작당하여 목회자를 몰아내거나, 목회자를 힘들게 하고, 목회자를 우습게 여기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목회자는 징징대며 힘들어서 목회 못해먹겠다고 하나님 앞에서 특별기도를 하고 금식을 하고 오만 우거지상을 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지요.
5.설교가 성도들을 변화시키는 게 아닙니다. 설교하는 사람이 성도들을 변화시킵니다. 똑같은 설교문을 가지고 똑같은 말투와 제스츄어로 설교를 해도 어떤 사람이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효과가 납니다.
6.목회자는 잘 가르치는 교사인 동시에 리더입니다. 설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리더십입니다. 목회자에게는 설교기술 뿐만 아니라 능력과 강건함이 필요합니다. 목회자는 누가 뭐라고 해도 눈썹하나 까딱하지 않고 말 많은 성도들을 단숨에 휘어잡을 수 있는 강력한 리더쉽이 있어야 합니다.
7.목회자의 강력한 리더쉽은 '부르짖어 기도해야' 가질 수 있습니다. 조용하게 묵상하고 고요하게 침묵해서는 안 됩니다. 소리치면 살고 침묵하면 죽습니다.
하루에 한 시간씩 딱 한 달간만 작심하고 목이 터져라 소리를 쳐보십시오.
그리고도 안 되면 그때 저랑 다시 이야기합시다. 끝
목사와 설교
1.목회자는 잘 가르치는 교사인 동시에 리더입니다. 이 말은 목회자가 설교만 잘 한다고 교회가 성장하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요즘에는 1만원만 주면 1만편의 명 설교가 담긴 CD를 살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설교'라는 검색어를 치면 순식간에 수천편의 설교를 찾아 낼 수도 있고 좀 더 정밀 검색을 하면 수만편의 설교도 수집할 수도 있습니다.
2.요즘 성도들은 전국의 이름난 목사님들의 설교를 골라 듣기 때문에 더 이상 우리 목사님의 설교가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 이런 마당에서 목회자들이 설교 한편을 준비하기 위해 깊이 묵상하고 오랫동안 기도하면서 잘 익은 설교를 만들어내어 설교를 하느냐? 하면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 바쁘고, 설교를 하는 횟수가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 시간에 쫓겨 대충 준비해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을 기대하며 그냥 강단에 올라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3.목사님이 설교를 시작하면 성도들은 졸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공상을 하면서 어서 빨리 시간이 지나가기를 기다립니다. 가끔 예화나 유머를 말하면 약간의 반응이 있을 뿐, 예배시간은 내내 답답하고 막혀있고 따분합니다. 결코 성도들은 설교를 듣고 변화되지 않습니다.
4.이런 교회의 특징은 성도들이 작당하여 목회자를 몰아내거나, 목회자를 힘들게 하고, 목회자를 우습게 여기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목회자는 징징대며 힘들어서 목회 못해먹겠다고 하나님 앞에서 특별기도를 하고 금식을 하고 오만 우거지상을 하면서 하나님을 원망하지요.
5.설교가 성도들을 변화시키는 게 아닙니다. 설교하는 사람이 성도들을 변화시킵니다. 똑같은 설교문을 가지고 똑같은 말투와 제스츄어로 설교를 해도 어떤 사람이 하느냐에 따라 천차만별의 효과가 납니다.
6.목회자는 잘 가르치는 교사인 동시에 리더입니다. 설교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리더십입니다. 목회자에게는 설교기술 뿐만 아니라 능력과 강건함이 필요합니다. 목회자는 누가 뭐라고 해도 눈썹하나 까딱하지 않고 말 많은 성도들을 단숨에 휘어잡을 수 있는 강력한 리더쉽이 있어야 합니다.
7.목회자의 강력한 리더쉽은 '부르짖어 기도해야' 가질 수 있습니다. 조용하게 묵상하고 고요하게 침묵해서는 안 됩니다. 소리치면 살고 침묵하면 죽습니다.
하루에 한 시간씩 딱 한 달간만 작심하고 목이 터져라 소리를 쳐보십시오.
그리고도 안 되면 그때 저랑 다시 이야기합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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