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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인을 부르신 예수

마가복음 강승호목사............... 조회 수 102 추천 수 0 2023.10.21 11:38:56
.........
성경본문 : 막2:13-17 
설교자 : 강승호목사 
참고 :  

제목: 죄인을 부르신 예수(2:13-17)

노숙인 무료 급식과 쉼터를 운영하는 유정옥사모님이 심방을 하려고 막 나가려는 때였다..얼굴이 개름한 사람이 무언가를 감추려는 듯 초조한 모습으로 교회 안에 와 있었다..심방가려던 길을 멈추고 그 여인에게 조심스레 말을 건넸다. 어떻게 오셨어요? 여인은 주춤 주춤하더니 그냥 왔어요란다 교회 사무실로 여인의 자리를 마련하고 커피를 준비해서 앉게 했다. 여인이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런데 한 시간 두 시간...네 시간을 여인은 남편이 자기를 괴롭힌 일과 그것으로 인하여 자신의 삶이 피폐해진 사연을 이야기했다. 누구나 들으면 남편이 그렇게 했을 법한 이야기를 하고 또 하고..또 하고...4시간을 이야기하는 동안 심방전도사님은 나에게 그만 들으라고 눈짓을 하고 야단을 하다가 그만 잠이 들었다.

수없이 말하는 동안 처음 듣는 것처럼 진지하게 그리고 정성을 다하여 들어주었다.. 4시간이 지나자 이 여인이 울면서 아! 내 마음이 시원해졌어요 내 말을 다 들어 주시다니요 이렇게 시원할 수가 없어요 란다. 그 주일부터 이 여인은 우리 교회에 나왔다.

이 영혼은 구하기 참 쉬운 영혼이다.. 말을 들여주기만 해도 된다니...

본문은 예수님께서 세리 레위(마태)를 부르신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르치는 선생이셨다고 말씀하십니다.

13예수께서 다시 바닷가에 나가시매 큰 무리가 나왔거늘 예수께서 그들을 가르치시니라 가르치다(에디다스켄)는 미완료 시제로 예수의 가르치는 사역이 지속적임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에서 가장 중심 되는 것은 진리의 가르침입니다.. 그분의 사명과 소명은 말씀을 전파하는 것으로 가르칠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가르치신 중이었습니다..

1: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말씀을 듣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청중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과 그들을 복되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선생이고 우리 인생의 삶을 가르치는 선생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복된 삶을 살 수 있는 지를 가르치는 진리의 선생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분의 말씀을 경청해야 합니다..그래야 인생을 지혜롭고 아름답고 복되고 풍성하게 살 수 있습니다..

주님은 산상수훈을 통해서 제자들을 가르칩니다...

기도에 가르침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6:5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7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8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9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주님은 노하지 말라고 가르칩니다.

5:21옛 사람에게 말한 바 살인하지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2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혀가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23그러므로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24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25너를 고발하는 자와 함께 길에 있을 때에 급히 사화하라 그 고발하는 자가 너를 재판관에게 내어 주고 재판관이 옥리에게 내어 주어 옥에 가둘까 염려하라 26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푼이라고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주님은 원수를 사랑하라고 말씀하십니다..

5:43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예수님께서는 가르치는 선생이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레위(마태)를 지명하여 부르셨다고 말씀하십니다.

14또 지나가시다가 알패오의 아들 레위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17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데 있느니라 나는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시니라

 

그에게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일어나 따르니라

당시 유대 사회에서 세리는 미움 받고 배척받았습니다.. 사람들은 세리를 도둑, 사기꾼, 강탈자로 여겼습니다.. 매국노 강도와 같이 취급 받았습니다. 당시 서기관들은 유대사회의 선생으로서 이런 세리들을 멀리했습니다.. 좋아하지 않았고 불쌍히 여기지도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당시 사회로부터 미움 받고 배척받은 이런 세리 레위(마태)에게 있어서는 특별한 은혜였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군중의 사람들이 있지만 하나님의 택함을 받는 사람은 적습니다. 성도는 하나님이 택하신 특별한 은혜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15:16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고전1:26-30 특별히 택한자에 대한 은혜를 말씀하십니다.

26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7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예수님께서는 레위(마태)를 지명하여 부르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죄인들과 함께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15그의 집에 앉아 잡수실 때에 많은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와 그의 제자들과 함께 않았으니 이는 그러한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예수를 따름이러라

현대인성경엔 예수님은 레위의 초대를 받고 그의 집에 가서 식사를 하시게 되었다. 예수님을 따르던 많은 세무원과 죄인들도 다 자리를 같이하였다.

 

마태는 많은 죄인들과 세리들이 주님 만나기를 원해서 초대했고 주님은 그 자리에 함께 하셨다.

주님께 은혜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들도 주님께 은혜 받기를 원해서 예수께로 초대하게 됩니다.

 

주님은 이들을 고침 받아야 할 병자로 보셨습니다.. 죄인들에게는 주님이 소망이 되십니다. 함께 식사하는 것은 신뢰와 친교의 표현입니다. 서기관들은 사회에서 배척받은 이 사람들을 멸시했으나 주님은 사랑하셨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사랑 안에는 긍휼(불쌍히 여김)이 있습니다.

 

오병이어의 사건은 예수님이 죄인들과 함께 하는 만찬의 자리였습니다.

14:14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그 중에 있는 병자를 고쳐 주시니라 18이르시되 그것을 내게 가져오라 하시고 19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20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예수님께서는 죄인들과 함께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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