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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1) 참된 기쁨과 행복 (마가복음 11장 15-19절) < 성전을 청소하시는 예수님 > 본문에는 종려주일 다음날인 월요일에 있었던 주님의 성전청소 사건이 나옵니다. 성전청소를 할 때 주님은 장사꾼들을 성전 밖으로 내쫓았습니다. 왜 장사꾼들이 성전에서 장사를 했을까요? 유대인의 최대 명절인 유월절에 전 세계에 흩어진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찾을 때, 그들은 자기의 죄를 사함 받으려고 제물을 가지고 왔는데 많은 사람들은 멀리서 제물을 가지고 오기가 힘드니까 성전 바깥뜰에서 돈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또한 어떤 악한 제사장은 성전 바깥뜰에서 구입한 제물만 흠 없는 제물로 받아주었습니다. 만약 흠이 있는 제물로 판정되면 멀리서 고생을 무릅쓰고 가지고 온 제물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성전 바깥뜰에서 제물을 구입했고, 그 상황을 이용해서 장사꾼들은 그곳에서 제물을 시가보다 10배 이상 팔아 폭리를 취했고, 그 일을 묵인하는 제사장들에게 뇌물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주님은 장사꾼들을 성전에서 내쫓으셨고,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의 의자까지 둘러엎으셨습니다. 왜 돈 바꾸는 자들이 성전에 있었을까요? 오늘날 유명한 절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듯이 당시 성전에 들어가려면 반 세겔의 성전세를 냈는데, 그 성전세를 유대 화폐로만 받았습니다. 그래서 외국에서 온 순례자들은 자국 화폐를 유대 화폐로 바꿔야 했고, 그 상황에서 돈 바꾸는 자들은 막대한 환전 수수료를 챙겼습니다. 더욱 주님을 분노하게 한 사람들은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당시 가난한 사람들은 짐승을 제물로 바칠 수 없어서 비둘기를 제물로 바쳤습니다. 그런데 비둘기를 파는 장사꾼들은 비둘기까지 십 배 이상의 폭리를 붙여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의 눈에 피눈물이 나게 했습니다. 그처럼 성전 안에는 곳곳에 돈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 참된 기쁨과 행복 > 그때 성전청소를 하면서 주님은 “성전을 너희는 강도의 굴혈로 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17절). 그 말씀은 제사장들이 강도라는 뜻입니다. 성전 바깥뜰의 장사는 제사장들에게 황금 알을 낳는 거위였는데 그 밥그릇을 건드렸으니 얼마나 그들이 화가 났겠습니까? 결국 그때부터 제사장들은 본격적으로 주님을 죽이려고 했고(18절), 결국 성전청소는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습니다. 결국 주님의 거룩한 분노는 ‘돈 냄새가 진동하는 성전’에 대한 분노였습니다. 그러므로 장사나 다른 세속적인 이익을 얻으려고 교회를 이용하지 말고, 더 나아가서 축복만을 목적으로 교회에 나오지도 마십시오. 영혼 관리는 물질 관리와 깊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물론 물질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물질은 쓰는 사람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물질에 연연하면 영혼의 행복은 곧 질식됩니다. 2005년 초, 미국 하버드대 천문학자들이 다이아몬드처럼 탄소 결정체로 된 ‘루시(Lucy)’란 이름의 별을 발견했습니다. 그 별은 전체가 10의 33제곱 캐럿의 다이아몬드입니다. 지구에서 현존하는 가장 큰 다이아몬드는 530캐럿(106그램)인 ‘아프리카의 별’인데 ‘아프리카의 별’은 루시에서는 작은 조약돌 하나입니다. 그런데 우주 안에는 루시와 같은 다이아몬드별이 약 500억 개 있다고 합니다. 참된 기쁨과 행복은 물질적인 것이 아닌 영적인 것에서 주어집니다. 물질이 없어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은 물질적인 가난뱅이가 아니라 삶 전체가 기적과 은혜임을 모르고 나눔을 모르는 영적인 가난뱅이입니다. 돈은 ‘나눔’에 그 가치가 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부자가 그 재산을 어떻게 잘 쓰느냐를 알기 전까지는 그를 칭찬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돈을 잘 버는 지혜보다 돈을 잘 쓰는 지혜가 더 중요합니다.ⓒ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고난주간(1) 참된 기쁨과 행복 (마가복음 11장 15-19절)
< 성전을 청소하시는 예수님 > 본문에는 종려주일 다음날인 월요일에 있었던 주님의 성전청소 사건이 나옵니다. 성전청소를 할 때 주님은 장사꾼들을 성전 밖으로 내쫓았습니다. 왜 장사꾼들이 성전에서 장사를 했을까요? 유대인의 최대 명절인 유월절에 전 세계에 흩어진 유대인들이 예루살렘 성전을 찾을 때, 그들은 자기의 죄를 사함 받으려고 제물을 가지고 왔는데 많은 사람들은 멀리서 제물을 가지고 오기가 힘드니까 성전 바깥뜰에서 돈을 주고 구입했습니다. 또한 어떤 악한 제사장은 성전 바깥뜰에서 구입한 제물만 흠 없는 제물로 받아주었습니다. 만약 흠이 있는 제물로 판정되면 멀리서 고생을 무릅쓰고 가지고 온 제물을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많은 사람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성전 바깥뜰에서 제물을 구입했고, 그 상황을 이용해서 장사꾼들은 그곳에서 제물을 시가보다 10배 이상 팔아 폭리를 취했고, 그 일을 묵인하는 제사장들에게 뇌물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주님은 장사꾼들을 성전에서 내쫓으셨고,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를 파는 자들의 의자까지 둘러엎으셨습니다. 왜 돈 바꾸는 자들이 성전에 있었을까요? 오늘날 유명한 절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듯이 당시 성전에 들어가려면 반 세겔의 성전세를 냈는데, 그 성전세를 유대 화폐로만 받았습니다. 그래서 외국에서 온 순례자들은 자국 화폐를 유대 화폐로 바꿔야 했고, 그 상황에서 돈 바꾸는 자들은 막대한 환전 수수료를 챙겼습니다. 더욱 주님을 분노하게 한 사람들은 비둘기를 파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당시 가난한 사람들은 짐승을 제물로 바칠 수 없어서 비둘기를 제물로 바쳤습니다. 그런데 비둘기를 파는 장사꾼들은 비둘기까지 십 배 이상의 폭리를 붙여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의 눈에 피눈물이 나게 했습니다. 그처럼 성전 안에는 곳곳에 돈 냄새가 진동했습니다. < 참된 기쁨과 행복 > 그때 성전청소를 하면서 주님은 “성전을 너희는 강도의 굴혈로 만들었다.”고 하셨습니다(17절). 그 말씀은 제사장들이 강도라는 뜻입니다. 성전 바깥뜰의 장사는 제사장들에게 황금 알을 낳는 거위였는데 그 밥그릇을 건드렸으니 얼마나 그들이 화가 났겠습니까? 결국 그때부터 제사장들은 본격적으로 주님을 죽이려고 했고(18절), 결국 성전청소는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게 된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습니다. 결국 주님의 거룩한 분노는 ‘돈 냄새가 진동하는 성전’에 대한 분노였습니다. 그러므로 장사나 다른 세속적인 이익을 얻으려고 교회를 이용하지 말고, 더 나아가서 축복만을 목적으로 교회에 나오지도 마십시오. 영혼 관리는 물질 관리와 깊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물론 물질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물질은 쓰는 사람에 따라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물질에 연연하면 영혼의 행복은 곧 질식됩니다. 2005년 초, 미국 하버드대 천문학자들이 다이아몬드처럼 탄소 결정체로 된 ‘루시(Lucy)’란 이름의 별을 발견했습니다. 그 별은 전체가 10의 33제곱 캐럿의 다이아몬드입니다. 지구에서 현존하는 가장 큰 다이아몬드는 530캐럿(106그램)인 ‘아프리카의 별’인데 ‘아프리카의 별’은 루시에서는 작은 조약돌 하나입니다. 그런데 우주 안에는 루시와 같은 다이아몬드별이 약 500억 개 있다고 합니다. 참된 기쁨과 행복은 물질적인 것이 아닌 영적인 것에서 주어집니다. 물질이 없어도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불행한 사람은 물질적인 가난뱅이가 아니라 삶 전체가 기적과 은혜임을 모르고 나눔을 모르는 영적인 가난뱅이입니다. 돈은 ‘나눔’에 그 가치가 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부자가 그 재산을 어떻게 잘 쓰느냐를 알기 전까지는 그를 칭찬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돈을 잘 버는 지혜보다 돈을 잘 쓰는 지혜가 더 중요합니다.ⓒ 글 : 이한규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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